WM 스마트폰을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기능중 하나인 동영상플레이어 부분을 완벽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어플이 드디어 나왔다.

이전에 쓰던 WM폰(블랙잭, 옴니아) 에서는 인코딩이 필요없이 동영상과 자막파일을 같이 넣어놓으면 바로 플레이어로 볼 수 있었는데
아이폰으로 넘어오니 동영상을 보려면 항상 아이폰용으로 인코딩을 해서 넣어줘야 볼 수가 있었다.
 하지만! 얼마전 AVPlayer라는 무인코딩 어플이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WM, 안드로이드보다 뒤쳐지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던 동영상 재생 부분에서도 동일선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.

AVPlayer는 동영상의 형식에 구애받지않고, 자막을 동영상에 따로 입히지 않아도 두 파일(동영상, 자막)을 그냥 아이폰에 집어넣으면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앱이다.
물론 고화질 영상(2기가 이상)은 어느정도 버벅임이 생기지만 이부분은 다른 폰도 같은 제한 조건이기 때문에 근 문제는 없다.

일단 이 앱은 아이튠즈와 동기화 없이 파일을 끌어다 넣으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떤 PC에서든 동영상을 아이폰으로 넣을 수가 있고, 동영상 재생시 화면을 오른쪼그 왼쪽으로 드래그 해주기만 하면 앞,뒤로 10초씩(이동범위 설정가능) 이동 할 수가 있다.
그리고 동영상의 배속기능 지원이라는 상당한 매리트 또한 있다.

보통 700~800메가짜리 Ipod용 파일이 아닌 일반 동영상을 받아보는데, 처음 구동시나, 구간 변경시 약 2~3초정도 살짝 버벅임이 있고 동영상 재생에 전혀 문제가 없는것을 확인했다. 인코딩이 없이 보기때문에 화질또한 아이폰용 최고화질로 인코딩 한것보다 전혀 떨어지지않고 더 좋을 정도이다.

개인적으로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본다면 이 어플은 필수 어플이라고 생각한다.

한국 앱스토어 : http://itunes.apple.com/kr/app/id395680819?mt=8
미국 앱스토어 : http://itunes.apple.com/us/app/avplayer/id395680819?mt=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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